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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부처와 예수는 서로 충돌하거나 대립하는 관계가 아니라
인류 구원이라는 커다란 시각에서 보면 다르지 않고 같다.

박상희

조각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중앙대학교 대학원 등에서 강의하였다.
작가는 2001년부터 수년 간 France Paris에 살면서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인간과 종교, 문명 등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며 다양한 시각을 갖게 되었다.
그 이후로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종교, 문명 간의 충돌과 대립으로 인한 테러와 전쟁 그리고 신과 인간에 대한 작가로서의 근본적인 의문과 경험을 조형화하고 있다.

박상희의 작품에 예수와 부처의 형상이 있다고 해서 그의 작품을 종교화,
또는 종교 조각이라고 할 수는 없다. 조각가인 그에게 예수와 부처는
작금의 이 시대를 표현하는 하나의 오브제이자 상징이기 때문이다.

93년 송은문화재단이 후원한 금호미술관 개인전과 2006 인사동 가나아트센터, 2007년 아트사이드 갤러리 등을 비롯해 France와 Russia, 2016년 10월 25일
한남동에 있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인 네모복합문화공간에서 14번째의
초대전을 했다. 2016년 창원조각비엔날레와 7월에 갤러리 Pont des arts,
세움갤러리 프랑스대사관 기획초대로 한불수교130주년 전. 2015 Silk Road Light (아시아 현대조각회, 중국 감숙성 정부 초대) 2013 국제 해인아트프로젝트 (해인사) 등 200여 차례의 그룹전을 하였다.
그의 작품은 호암미술관, 광양제철소, 김천종합체육관. 용인 E마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서울 성수역, 법보사찰 해인사 등에 설치 되어 있으며
올해 <귀천>으로 널리 알려진 천상병 동상을 귀천의 탄생지인 강화군의 요청으로
제작하고있다.

박상희의 작품, 시간의 초상은 고등학교 미술교과서에 수록 되어 있다.
자택은 삼청동, 작업실은 강화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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