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 정형외과

티케이 SRP센터

언론보도

TK press

목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무릎관절염,증상에 따라 다른 치료법?

작성일 2017-10-13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65세 이상 10명 중 8명이 앓고 있는 ‘무릎 관절염’을 주제로 방송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연출 이은복 김문성 임현규)에서는 무릎 관절염 치료법을 소개했다.


무릎을 다쳤던 사람, 무릎 관절에 무리 가는 생활습관을 지닌 사람, 비만 여성 그리고 운동이 너무 부족하거나 과한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이 빨리 온다. 또한, 많이 걷고 난 뒤 무릎이 2~3일 아프다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 무릎이 아프면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ca6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무릎 관절염을 주제로 방송했다. [사진 =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화면 캡처]



무릎 관절염은 단계별 치료법이 있다. 1단계, 증상은 느끼지만 관절염 소견이 없는 경우에는 체중 감량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고칠 수 있다. 2단계, 가벼운 증상이 있을 경우 1단계 치료 방법에 주사, 약물치료가 더해진다. 3단계와 4단계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을 통해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무릎 관절염 치료에는 여러 방법이 있다. 가장 흔한 방법 중 하나는 ‘뼈 주사’이다. 뼈 주사는 관절 내에 맞는 것인데, 효과는 좋으나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김태균 서울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뼈 주사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해 주는 것이다. 혈압이 올라가거나 당뇨가 오는 등 합병증이 올 수 있으므로 반복해서 맞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연골 주사는 연골을 보호하는 효과는 있지만, 연골을 생성시키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예방차원으로 연골 주사를 맞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특히 연골 주사는 관절염 초기에만 효과가 있다.


무릎 관절염을 위한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수술 전 시술을 통해 무릎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다. 증상과 범위에 따라 시술 여부가 달라진다. 하지만 나이가 많거나 무릎 관절염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이희영 기자 gmldudggg@sportsq.co.kr

이전글
[KBS2 여유만만] 준비하면 질병 없다, 2018년, 건강 달력 만들기! 2018-01-04
다음글
'라디오 주치의 이충헌입니다' - 건강이슈(무릎 퇴행성 관절염) 2017-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