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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이젠 두 발로 땅을 밟을 수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다.

작성일 2021-10-14

하늘이 참 푸르다.

연일 내리던 궂은 날씨가 오랫만에 햇볕이 가을을 느끼게 한다.

퇴원 후의 재활 프로그램 뒷면에 병원생활, 나의 하루일기를 쓰는 이 종이에

그냥 지나치기엔 섭섭해서 몇자 적어본다.

벌써 80이 넘는 내 나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지나칠수 없는 나이다.

병실에서는 어느듯 왕언니로 불리우고, 두 다리 수술의 고통은 밤이면 진통제 없이는

잠을 잘 수 없었고 시도때도 없이 간호실에 연락하고..

왕언니라는 체면은 고통과 괴로움으로 맨 먼저 진통을 호소하며..

이런 고통으로 과연 옳은 건강을 찾을 수 있을런지의 불안과 의문도 가져본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이젠 두 발로 명으 밟을 수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다.

처음 아기걸음으로 시작해서 이젠 보행기를 의지 않고도 복도 두세바퀴를 돌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에, 펜을 들어 이 글을 적어본다.

원장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 수술이 100이면 재활도 100이라 하셨다.

퇴원을 앞둔 내게는 재활 100이라는 숙제가 마음을 무겁게 하고 두렵게 한다.

의료진과 재활 선생님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기억하며 한 달 동안의 고생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해 보기로 결심해 본다.

원장님을 비롯한 TK모든 가족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2021. 10. 11.

이*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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